몽골 소녀가 페퍼저축은행으로 간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리베라호텔에서 2022-23 KOVO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16개 학교, 4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예년보다 선수 풀이 얕다는 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그래도 각 팀들은 팀의 미래를 위해 지명을 행사해야 했다.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우선 지명권(1명)을 지닌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 1순위를 먼저 지명했다. 이후 추첨 확률 1순위를 부여받은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해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35%, 6위